여성에게는 없고 남성에게만 있는 대표적인 장기는 전립선입니다.
이것은 생식 관련 기관으로 모양이 밤과 비슷하고 무게는 겨우 20그램 정도입니다.
전립선의 위치는 방광 근처로 요도를 둥글게 감싸고 있습니다.
내부에서 PSA(특이항원)라는 단백질이 생성됩니다.
혈액 속에 아주 미세한 양이 존재합니다.
보통 4ng/ml 미만이 적정 수준이고 그보다 전립선 수치가 높을 경우 염증 및 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해당 기관은 30대 전까지 일정한 크기를 유지하다가 이후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 정도가 너무 심하면 주변 장기를 압박해서 배뇨 장애를 일으킵니다.
갑자기 소변의 냄새가 느껴져서 참지 못하고 소변이 흘러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배뇨 횟수가 증가하여 한밤중에도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화 외에 고지방·고칼로리 식품의 빈번한 섭취, 장기간 좌식생활, 운동 부족도 발병 원인으로 꼽힙니다.
평소에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전립선 수치가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비만인 사람은 관련 질환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복부에 쌓인 지방이 비뇨기를 압박해 비대증을 유발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활동량을 늘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짜야 합니다.
맞춤형 운동도 있지만 케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전립선 위치를 간접적으로 자극해 비대증을 막고 주변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래 요실금에 걸린 산모를 대상으로 만들어졌지만 다양한 장점이 알려지면서 성인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관련 임상시험을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대 연구팀은 전립선 위치의 일부를 잘라낸 환자에게 케겔 운동을 시켰습니다.
그들은 배뇨 장애가 너무 심각해서 패드를 착용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었어요.그 결과 58.5%에 달하는 인원이 패드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증상이 호전되었습니다.
골반저근 탄력도 예전보다 높아졌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언급한 골반 저근은 전립선, 요도, 방광을 지탱하는 근육입니다.
골반 아래쪽으로 넓게 퍼져있어요. 튼튼한 상태가 유지되어야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비뇨기가 압박을 받아 실금이나 빈뇨를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전립선 수치가 상승하기 쉬워집니다.
케겔 운동을 통해서 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방귀를 멎게 한다는 생각으로 항문 괄약근(PC근)을 강하게 조이면 됩니다.
PC근은 골반저근의 중심을 기준으로 후방에 위치합니다.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전방 요도괄약근(BC근)의 기능도 상승합니다.
이것은 전립선의 위치에 인접하여 배뇨와 생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두괄약근을 강화시키는 것이 훈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BC근의 직접적인 강화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PC근은 자유롭게 힘을 주고 당기면서 탄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 BC근은 의도대로 수축·이완이 어려운 불수의근입니다.
따라서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셀프 트레이닝보다는 진동기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의근의 움직임을 촉진하는 유일한 해결책인 이유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구가톨릭대 연구진은 임상시험을 하나 진행했습니다.
참가자에게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 채 서게 한 뒤 진동 자극을 가한 것입니다.
그러자 전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근활성도가 크게 증가했지만 특정 부위는 23배나 상승했습니다.
근력 증가, 근지구력 향상도 진동이 주는 이점에 속합니다.
그런데 골반저근은 신경세포가 밀집돼 있기 때문에 전신 자극보다는 국소 부위로 미세한 파장을 전달해야 기능이 높아집니다.
국내에서 이를 가능하게 한 기구는 웨이브 케어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의 반사 작용을 일으켜 자율적인 근활성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져 세간의 화제입니다.
또한 신체를 밀착시켜 진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형태(방석형)로 만들어졌습니다.
편하게 앉아서 작동시키면 되는데요. 셀프로 하는 케겔 운동보다 근수축이 3배나 쉬워진다고 합니다.
단 한 번만 사용했을 때 나타난 결과로 장기간 사용하면 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일 것이란 예상입니다.
지금까지 전립선 수치에 대해 조사해 왔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관련 증상을 방치하면 앞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위에서 설명한 사항을 참고하시어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