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해서 에어컨을 틀는데 거실에 1대뿐이라 안쪽 아이 방까지 냉기가 돌지 않았습니다.
선풍기를 같이 틀어도 마찬가지여서 냉방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니 bldc 모터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면 냉장고를 효율적으로 순환시켜 집안을 바로 시원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처음 보는 제품이라 각종 정보나 커뮤니티, 리뷰 등을 참고했더니 나름대로 3가지 기준이 잡혔습니다.
1. bldc 모터를 탑재하는가
저가형 제품 중에서는 소음이 크고 약한 풍력으로 시원하지 않은 것이 있는데, 이유를 알아보니 구형 DC 모터를 사용하여 작동 시 내부 브러시라는 부품을 마찰에 의해 마모시켜 내구력을 떨어뜨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소음이나 발열이 컸어요.풍량은 모터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강풍에 시원하게 닿으려면 브러시를 없앤 완성형 bldc 모터로 윈드를 멀리까지 내뿜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2. 조용히 쓸 수 있느냐
bldc 모터 서큘레이터를 사용한 제품이 몇 개 보였지만 팬 구조에 따라 소음 정도가 달라졌습니다.
Fan의 수가 적거나 크기가 작으면 공기저항을 받는 면적이 넓어져 거칠고 요란하게 작동하는 것입니다.
다엽에 공기역학적 구조를 가져야 하고, 다양하게 비교해 보니 나선형 21엽을 장착한 것이 눈에 띄게 구입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두 가지를 비교해보니 마음에 드는 제품을 쉽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딥센 C6 에어서큘레이터입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감으로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서 예뻤어요.슬림한 크기에 공간이 없어 필요한 곳에 두고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주문한지 이틀만에 도착했어요.정성스러운 포장까지 마음에 들어요.따로 조립할 필요없이 완제품으로 도착한다고 합니다.
구성품 보여드리려고 분해해봤어요.메인 헤드와 연결봉, 받침대, 리모컨, 설명서로 의외로 간단해서 깜짝 놀랐네요.
처음이라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써봤어요.어려울 줄 알았는데 몇 번 터치하니 익었어요.
바닥면은 고무패킹처리로 지면에 움직임없이 고정하여 안정적이고 좋았습니다.
뒷면에는 on/off 버튼이 있어 편리성이 뛰어났습니다.
특별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여기서 컨트롤 하고 있네요.
장난기 많은 아이들이라 앞에 손가락을 넣어보려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거든요.기존에 쓰던 선풍기보다 서큘레이터 전면이 더 촘촘한 그릴망으로 제작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선풍기는 넓고 짧게 바람을 보내고 구석에서는 냉기가 느껴지지 않았는데 큐레이터는 좁고 멀리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 온도 불균형을 균일하게 해줘서 시원했습니다.
에어를 대량 흡입하여 직진성을 띤 스크류 윈드를 15m 이상 멀리 내뿜으면 에어컨과 켜면 순식간에 냉기가 돌아가거든요.
저가 기기는 성능이 떨어지는 모터를 사용해 힘을 지탱하지 못하고 8~10인치 Fan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것은 신형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하여 12인치를 지탱하기 때문에 강한 풍력에 해당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나선형 21엽을 사용해서 부드럽고 조용한 Wind를 뿜었어요.막대를 분리하면 낮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공기는 밀도 특성상 하단에는 식기가 상단에는 온기는 머무르는데 바닥에 가까운 높이 0~150mm로 윈드를 보내야 공기온도 불균형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300mm가 넘어 효과적으로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는 최소 130mm로 변환되어 효율이 뛰어났습니다.
하단 터치패널과 동일하게 멀리서도 쉽게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이 있었습니다.
사용 후에는 스탠드에 꽂아두면 분실을 방지해 주었습니다.
터치식으로 조금만 눌러도 인식이 됐고, 켜지면 LED 빛으로 실행 중인 기능, 온도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를 누르면 16단까지 단수를 섬세하게 컨트롤 할 수 있었습니다.
강도를 높이면 소리가 커질까 걱정했는데 단수를 올려도 8단까지는 거의 들리지 않고 가끔 걸었던 것을 잊어버릴 정도네요^^;;신기했던 것은 좌우 이외에도 수직으로도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에어컨과 함께 켜보니 식기를 빠르게 공간에 퍼뜨려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 전기세 절감 효과가 있었습니다.
전에는 하루종일 켜서 많이 나왔었는데 다음달 전기요금이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집에서 쓰던 선풍기는 회전각도가 하나라서 창의 범위가 항상 정해져 있는 게 아쉬웠어요.이번에 구입한 bldc 서큘레이터는 30, 60, 90, 120도로 회전각을 4단계 중에서 변경할 수 있어 상황과 인원에 맞게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예전에는 bldc 모터 서큘레이터와 선풍기의 차이를 알기 어려웠는데요.상하좌우를 동시에 눌러보면 3D 입체회전을 시켜줘서 스스로 체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냉방에서도 사용하지만 요리 후에 틀면 냄새와 연기 배출을 빠르게 해주는 환기에 효과적이었습니다.
M버튼은 두 가지 모드로 용도에 맞게 바꿀 수 있었습니다.
자연풍은 23초마다 순차적으로 10-1-10단으로 변동하여 내추럴한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면풍은 8단에서 10분마다 1단씩 줄어 1단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좋은 숙면을 취해주었습니다.
타이머는 12H까지 설정 가능하고 자기 전에 원하는 만큼 맞춰줬더니 은은한 바람에 숙면을 취했네요.12시간 동안 아무 액션 없으면 마음대로 종료해서 안심했어요.자동 꺼짐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려면 AI를 3초간 눌러주세요.AI는 주변 온도를 스스로 감지해 19~33도 기준에 맞춰 오토로 풍력이 바뀌면서 신기했습니다.
일일이 바람의 세기에 맞추기도 했지만, 스스로 변경하니 편했습니다.
bldc 모터 서큘레이터를 다 쓰고 나면 코드선을 돌돌 말아 안쪽에 넣어두면 예뻤습니다.
마지막으로 AS 확인해보니 2년 무상이라 마음껏 쓰고 있네요.세 가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bldc 모터 서큘레이터를 선택한 덕분에 올 여름은 더위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때로는 조용히 때로는 강력하게 에어컨 효율 업!
: 딥센딥센 C6 무소음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 m.site.naver.com때로는 조용히 때로는 강력하게 에어컨 효율 업!
: 딥센딥센 C6 무소음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 m.site.naver.com- 이 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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